떡뻥 이렇게 주면 육아가 한결 편해져요

 

떡뻥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과자에요.

과자인 만큼 아이들이 중독성있게 잘 받아먹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떡뻥을 그냥 주지는 않을거에요.

아이의 무료함, 짜증을 달랠때 주로 사용할거같은데요.

(제가 주로 그렇게 사용해요 😅)

 

사실 “떡뻥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큰 고민없이 한 종류 또는 한브랜드에 여러가지 맛들로 구매했었는데요.

 

점차 아이의 성격이 발현되면서 떡뻥도 전략적으로 지급해야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ㅋㅋ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어떤 순간에 어떤 떡뻥이 효과적인지 알려드릴께요.

 

 

 

1. 유모차, 카시트에 앉아 있을때는 롱스틱

롱스틱은 아이가 손에쥐고 오래동안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보통 유모차나 카시트를 사용하는경우는 짧은 거리는 아닐꺼에요.

그렇기 때문에 먹는데 시간을 오래 소비하는 롱스틱을 추천드립니다.

 

 

2. 엄마아빠 밥먹을때는 뻥튀기(팝콘형)

뻥튀기는 작고 동글동글하기때문에 소근육이 잘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다소 먹기 힘들 수 있습니다. (잡는데 어려움이 있음)

테이블 또는 흡착 그릇에 10알 정도 덜어주면 좋습니다.

 

3. 아직 손을 잘 사용하지 못할때는 기본형(타원모양)

이제 막 떡뻥을 시작했다면 손을 움직이기 쉽지 않을꺼에요.

롱스틱은 입에 가져가기 어렵거나 잘못휘둘러서 부러지기 쉽고, 뻥튀기는 오히려 성질만 나게할꺼에요.

이럴땐 기본형을 쥐어주는게 좋습니다.

 

 

떡뻥은 브랜드도 다양하지만 모양에 따라 사용하는 범위도 다양해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떡뻥을 주는게 좋다고 생각되어서

모양별로 모두 구비해두고 사용하면 좀더 편한 육아를 할 수 있을꺼에요.

 

이제 떡뻥 쇼핑하려 가볼까요?